#기록 #뇌절퍼레이드
대부분 아는 꽃이긴한데 그날 칠판을 못 찍었더니 이름 모르는 몇몇이 있다 하.. 내 머리 속에 지우개 있나봄
저저 아미초 비슷한 거 이름 모냐구
수직형? 꽃꽂이랑 비슷한 면이 있는 접시 꽃꽂이. 플로랄 폼을 투명 테이프로 고정하고 플로랄폼을 가려주는 용도로 수태를 덮어준다. 수태는 이끼같은 거라고.. 해조류 찌꺼기같은 질감
이 수업은 매번 꽃의 색조합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부원장님이 수업내용에 맞는 형태의 꽃을 사오면 담당 선생님이 컬러감 고려해서 꽃을 추리신다고 한다.
선생님이 찍어준 것도 또 보고 가시죠
매주 두 작품씩 나오니까 직장에도 한동안 꽃을 자주 가져갔었는데 이거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히히. 완성도가 높지는 않지만 저도 참 마음에 들었던 내새꾸였답니다 호호
카누 공짜 에코백인데 튼튼하고 무난해서 디지게 오래 쓰는듯
부케라기엔 너무 크지만 ㅋㅋㅋ 꽃의 조합도 완벽했고 내가 잡은 다발 형태 중 제일 봐줄만 했고 또 스스로도 만족스러웠던 날 ㅋㅋㅋ
지오지오피치 / 쿠르쿠마(강황) / 파스타거베라 / 보리사초(유니폴라) / 로즈리시안셔스 / 캐모마일
아미초(썸바디) : ammi visnaga 여리하고 대가 하늘하늘한 느낌이라 예쁜데 하얀 가루가 엄청 떨어져서 주변이 지저분해진다. 선물용으로 쓰기에 좋진 않을 거같기도
목수국 열매 : 연두 열매가 이렇게 앙증맞게 예쁠 수 있는지 이때 확 꽂혀버려서 한동안 내가 꽃 구입하는 경우에 저런 녹색 알갱이류? 사서 필러로 써버림 ㅎㅎ
이 색조합 진짜 너무 예뻐 ㅜㅜ 오늘 꽃시장 갔는데 이거랑 색감 비스무리하게 사왔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조합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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