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작품
역시 꽃은 많으면 많을수록 예쁜듯
하루이틀 지나 다 시들어서 이때 상태가 안좋은갑다~ 싶긴했는데 이 상태 그대로도 넘 예뻤음 ㅜㅜ 그을린 것같은 저 질감 너무 빈티지하지 않나요? 색감도 진짜 쩔었다..
크림색 거베라 만능치트키 ㅇㅇ 수국은 다 잘게 짤라 바닥에 깔아줘서 어렵지 않았는데 부피가 크다 보니 예쁘게 쓰는 방법을 모르겠더라. 다른 클래스에서 꽃바구니 할 때 수국 큰 거 하나 박았더니 발란스 전멸했던 기억 ㅋㅋㅋ
populus? polian? 잎도 넓적하니 동글동글 귀엽다. 유칼립투스 특유의 향이 났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
이런 건 거의 마디 마디 잘라서 거의 아래쪽 대까지 거의 쓰는듯
선생님이 내 거는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이 많이 든다고 하던데 ㅋㅋㅋ 정말 공감된다. 내 딴에는 과감하게 입 ! 체 ! 감 ! 주고싶어하는데 완성된 거 보면 오밀조밀한 느낌. 테이블 센터피스는 시선에 걸리지 않아야 하니까~ 라면서 자기위안하고 ㅎㅎ
내새꾸 내가 이쁘다 해줘야지 누가 해주냐
이건 각자 작업 한 후 정렬해서 백일홍같은 색감 강한 꽃들이 고르게 배치되지 못한 모습을 볼 수 있음
초반에는 꽃 꽂으면서 아 너무 존못인디 이게 작품이 되나 싶었는데 나중에 갈수록 졸라 아무렇게 꽃아도 화사한 꽃밭같이 너무 예뻐져서 깜짝 놀랐다
같이 상단 꾸몄던 분들 다들 남의 영역 침범하게 조심스러워하셔서 빈 공간이 많이 보인다. 나도 과감한 스타일 아니니까 한정적인 공간 안에서만 꽂게 됐는데 하단보면 난사된 느낌으로 꽃아도 너무 예쁘더라긍
역시 스케일은 단체작품이👍 재밌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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