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터르~
어릴 때 듣던 싱어송라이터들의 느낌이랑 흡사해서 설렜던 노래
먹고 다른 안주 시키려했는데 배불러서 시킬 수가..
배불러서 술이라도 많이 먹으려했는데 컨디션 안 좋아서 실패 ㅜㅜ 너무 죄송했다
나도 이 언니 진짜 좋아하는데!! 나는 이런 섬세함 없음.. 극소수의 주변인들한테 미안해지는군
다들 와 대창 크기봐 미쳤다 미쳤어 하면서 기대하고 맛있다던데 나는 입에 대지 않았다 파스타만 집어먹고 ㅋㅋㅋ 그래서 여러사람이랑 먹을 때 제한되는 거 개많아서 미안함 ㅜㅜ 어차피 안주 여러개 시키니까 나 신경 안써도되는데 이사람들 너무 착해서 누가 안 먹고 이런거 다 보고있나봐 ㅜㅜ 근데 미안하게도 생각보다 사람 입맛이라는 게 엄청 보수적이어서 바뀌지 않는거더라고.. 미안하다 얘들아
이날 엄청 잘 들어가고 다음날 숙취도 없었는데 당시에 많이 취해가지고.. 고객 남편분이 하는 집이라 개깜짝 놀랐는데 말실수 안 했나 모르겠네
주기적으로 먹고싶은 세도락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면도 면인데 칼칼하고 매콤하면 나는 마음이 활짝 열려.. 오쁭마인드됨
나는 딤섬 매력을 모르겠어 사이드로 시키자고해서 시켰을뿐
밥에 단맛나는 거 별론데 요새 먼가 댕겨서.. 송화산시머머였는데 여기는 도삭면이 훨씬 맛있네
마트에서 사는 동태살이나 반찬집 동태전 퍼석한데 저긴 동태살에 뭔짓을 해놨는지 진짜 입에서 사르르 녹아서 점심때 김치찌개 먹고 감동받아 퇴근하면서 집에 사갔을 정도. 가격은 만삼천원이라 퀄리티에 비해 막 비싸지는 않은데 김여사가 돈 쓰지 말고 니가 직접하라 잔소리함 ㅋㅋ 근데 먹으면 그말 쏙 들어가죠 호호 왜냐면 진짜 맛있으니까! 저녁 패턴이 정형화되는 것같은때 가서 한번씩 사온다. 그 근처에 빵 성실하고 규칙적으로 구워 파는 곳 있길래 답지 않게 빵도 좀 많이 사와봤다. 대파빵 맛있었엉
마켓컬리 쿠폰 나오면 최소금액 맞춰서 이것저것 사본다. 아빠가 빠다향 나는 빵 좋아해서 비싼 가격에도 눈물을 머금고 사봤는데 맛있더라. 다음 쿠폰 나올때까지 안녕
레몬커드 이때 처음 알았는데 직접 만들었대서 너무 충격! 거기다 퇴근하고 저녁에 가서 만들었다해서 더 큰 충격과 감동이었음 ㅜㅜ 말 들어보니까 계속 젓고 이래야하는 거같던데 일 빡세게하고 너무 힘드셨을듯.. 스콘이랑 먹으면 맛있다고 스콘도 같이 사다주셨는데 천사세요 ㅠㅠ??
저래서 돈 없었나보네
아메리카노랑 커피기트프카드를 제일 많이 받긴했는데 베이커리류는 처음보는 것들 많았음 까눌레 빨미까레 슈톨렌같은 거 다 일하면서 처음 먹어보고 알게됐던.. 그 뒤로는 안 사먹으니 못 먹어봤네. 저 아우어 인절미가 처음 받았던 거라 기억이 많이 남는다. 흑임자 호박인절미였는데 맛있어서 큰집이랑 외갓집에 보냈던 겈ㅋㅋㅋ 월급 받는 입장이니까 그분들한테 커피나 이런 거 받을 명분 없어 거절하면 그걸 또 거절하셔서.. 아무튼 너무 감사했다 그냥 인력1일뿐이자나. 나야말로 내가 좋아하는 분들 만나면 기분 좋아져서 일할 맛 났는데 말을 많이 하는게 성향상 힘들어서 더 오래 할 수 없었다. 아직도 얼굴 기억나 좋은 사람들은 ㅠㅠ
아빠가 출퇴근길에 핫플 빵집인 거 같다고 사다주리? 해서 별로 관심 없었는데 ㅋㅋㅋ 받아먹음(누누이 말하지만 나는 빵 걍 그럼.. 오히려 기름 휘두른 헤비한 시장고로케빵류에 환장하고). 건강한 빵맛이다 누군가에겐 수요 있겠죠. 대한민국 자영업자 화이팅!
장안동 올 일 있으면 장안사거리방면 전통춘천닭갈비 드셔보세용 ㅋㅋ 굳이 찾아올 정도는 아니고 장안사거리 교통섬에서 고민중이라면 먹을만 함 ㅇㅇ 참고로 반입식 반좌식테이블이라 호불호 有
인천인데 어딘지 기억 안 남.. 암튼 백반이 최고란 소리. 한국인은 밥심이야
그래도 경양식돈가스와 볶음밥은 포기할 수 없어 ㅜㅜ 기름 처발에 두근거리는 일관적인 나의 취향
파스타랑 이런 피자류는 이제 잘 안 땡겨서 신기하다. 배고파도 막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음 이상할 정도로
내가 집어먹을 거 프레첼이랑 새우밖에 없음 ㅋㅋㅋ 아님 해물라면 담당
사장님이 영업에 너무 적극적이셔서.. 스파게티 빼고 맛은 무난무난
모찌리도후는 서비스여서 감사한 마음으로 먹었읍니다.. 나는 새우깡같은 게 더 입에 맞고
여기 적을 수 없는 일 때문에 이런 가족행사 다시 내가 예약잡고싶지 않다고 동생한테 통보함.. 아빠한테 상처받아서 친구한테 사자후했던 거 기억난다 ㅎㅎㅎ 엥간해선 화 안 나는데 친구 고막에서 피나왔을듯
얘가 맛집 선정능력이 좋은 건지 얘네 동네에 맛집이 많은건지 얘네 놀러가면 거의 다 맛있었던 거 같다. 내가 집에서 배달시킬 때 평점 꼼꼼히 보고 시켜도 그냥 평이하던데 ㅜㅜ 그래서 걍 소극적으로 먹는 데서만 시켜먹음
마라탕 옛날에 대학로에서 처음 먹어보고 별로여서(곱창 안 먹는 거랑 시작이 비슷함) 안 먹다가 지인이 추천해서 먹어봤는데 🎉존💥맛😭 이 이후로 월 2회는 무조건 시켜먹게되는데.. 마라샹궈랑 토마토계란볶음밥도 괜찮고, 최고존엄은 마라탕 꿔바로우임. 마라탕 나밖에 안 먹어서 꿔바로우 남으면 별로니까 매번 마라탕 소에 최소금액때문에 계란볶음밥만 추가해서 먹는데 평생 안 질릴 거 같음 ㅅㅂ 내 위장건강 ㅜㅜ 나같은 중독자 많은지 1년 안돼서? 옆동네에 분점 2개 생기더라.. 신라면보다 매운 정도로 해먹고 다 못 먹으니까 다음날 냉장고 뒤져서 배추랑 송이버섯 썰어 2차 ㄱㄱ해도 너무 맛있음. 내가 요식업할 깜냥만 있으면 프랜차이즈 내서 맨날 먹고싶다 ㅜㅜ
김여사랑 가끔 청량리 과일도매시장 가기도하고 간 김에 제기동 약령시도 둘러보는데 경동시장에 청년몰 예전부터 생겼답니다 ! 청년몰이라해서 저렴하진 않고 그냥 시중가인데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무난했던듯. 최근에 경동1960이라고 노브랜드 있는 건물에 스벅도 인테리어 갈아서 들여왔나보던데 많이 와서 커피 한잔 드시고 가셍여 ㅋㅋㅋ 동대문구에 돈 좀 써주십시오.. ㅋㅋㅋㅋ
갤러리 다 정리해서 올리고싶었는데 오늘도 실패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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